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20일 청년근로단체인 김일성사회주의 청년동맹중앙위원회 대변인은 담화에서 "북인권법을 조작해 보려고 책동하고 있다는 보도에 접한 우리 500만 청년전위들은 끓어오르는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담화는 "오늘 세계적으로 최악의 인권문제를 안고 있는 것은 남조선이며, 특히 청년들의 초보적인 지향과 요구 미래가 보장되지 못하는 암흑사회는 다름 아닌 남조선"이라고 역공했다.
이어 "남조선에서 벌어지고 있는 '북인권법'조작책동을 우리에 대한 또 하나의 극악한 정치적도발로, 이 세상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우리 청년들을 모독하는 범죄적망동"이라고 주장했다.
담화는 "백두산 절세위인의 향도따라 위대한 청년강국의 성스러운 연대기를 찬란히 수놓아가고 있는 우리 청년전위들의 불패의 진군대오는 우리의 존엄과 체제에 감히 도전해나선 도발자들을 무자비하게 짓부셔버릴 것"이라고 비난했다.
북한은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와 조선민주법률가협회,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등을 통해 우리 국회의 북한 인권법안 일부 합의에 반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