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서 추석선물을 장만하려면 대목으로 대형마트나 시장에서 바가지 가격에 경제적인 부담도 크기만 하다. 더욱이 살만한 상품이 없어 빈 지갑에 허탈하기까지하다.
이런 고민을 해결해줄 국내 산지 생산자 직거래 추석선물 및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서울 서초구 양재 하이브랜드에서는 전국 각지의 특산물을 직거래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농특산물 장터가 열리고 있다.
CBSi가 농림축산식품부 후원으로 개최하여 더욱 믿을 수 있다. CBSi 김동환 팀장은 "서울에서 100% 국내산 제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고 농촌경제도 돕는 일석이조 도-농 직거래 장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회 송재광 대표는 "판로가 없는 농촌 생산자와 도시 소비자를 연결하여 믿을 수 있는 우리농산물을 싸게 공급하고 농촌생산자도 돕는 일석이조의 장터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추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도심에서 열리는 이 착한직거래장터는 양재 하이브랜드에서 1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추석을 맞아 과일, 건어물, 굴비, 떡, 한과 등 다양한 추석선물과 보기만 해도 추석이 생각나는 맛있는 먹거리도 가득하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열려 바쁜 직장인들도 편한 저녁시간대를 이용해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