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이날 오후 4시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미술가와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다미술제 개막식을 열고, 10월 18일까지 30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올해 행사는 '보다-바다와 씨앗(See-Sea & Seed)'을 주제로 전시와 축제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국내작가 작품 19점과 해외작가작품 15점 등 총 16개국 34점이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예년과는 달리 모든 전시작품을 초청작으로 구성해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면서 전시의 일관성과 전문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전시기간 동안 작가들의 퍼포먼스도 진행돼 어느 때보다 생동감 넘치는 바다미술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행사는 '아트 워킹(Art Walking)'과 '아트 토킹(Art Talking)', '아트 메이킹(Art Making)'이라는 3개의 큰 섹션으로 구성되며, 리사이클링 아트 쉼터와 아트 토크 콘서트, 아트큐브, 사랑海 체험존, 아트마켓 등 6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한국 문학의 거장 고은 시인과 반이정 미술평론가의 특별 강연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