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우정' 언제까지 갈 수 있을까?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
직장인 10명 중 6명은 회사생활을 하면서 친해진 사람과 퇴사 후에도 친하게 지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1,311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우정’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의 91.5%는 직장 내에서 친해진 사람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에게 어느 정도의 관계를 유지했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 ‘직장 관련 고민거리를 상담할 수 있는 친구’가 42.9%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개인적인 고민까지 털어놓을 수 있는 친한 친구(29.3%), 사내에서 잡담을 나눌 수 있는 정도의 친구(16.1%), 때때로 식사를 나눌 수 있는 정도의 친구(11.7%) 순으로 나타났다.

직장 동료와 친해지는 데에는 ‘3개월 이내’가 49.5%로 가장 많았고 3개월 이상~6개월 이내(20.3%), 일주일 이내(17.3%), 6개월 이상~1년 이내(8.3%)순이었다.

퇴사 후에도 친한 관계를 지속했을지에 대해 35.8%가 ‘그렇다’고 답했고 ‘아직 재직 중이나, 퇴사해도 친하게 지낼 것 같다’는 직장인도 24.5%로, 퇴사 후에도 좋은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힌 직장인은 61.3%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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