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 김성수, 본격 DJ 활동…구준엽 소속사에 새둥지

쿨 김성수(자료사진)
혼성그룹 쿨의 김성수가 새 소속사를 찾았다.

18일 마이다스이엔티는 "쿨의 래퍼 김성수와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향후 본격적인 디제이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성수는 'DJ KU:L'이라는 활동명으로 대형 규모의 클럽과 각종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DJ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쳐나갈 전망이다.

김성수는 지난 1994년 쿨로 데뷔하기 전 이태원과 강남 등지에서 왕성하게 활동했던 90년대 정통파 DJ 출신이다. 자신의 정통파 디제잉 감각과 오랜 음악활동 노하우를 바탕으로 리스너들에게 보다 탄탄한 음악을 들려줄 각오다.

그가 새롭게 둥지를 튼 마이다스이엔티(구 헤드라인홀딩스, 대표이사 문정관)는 한국의 EDM 브랜드를 이끄는 엔터테인먼트사로 김창환 프로듀서가 선두에 서서 활동을 지휘하고 있다. DJ KOO(구준엽)를 비롯해 현재 EDM 클럽 씬에서 손꼽히는 유명 DJ들이 대거 활동하고 있어 'DJ KU:L'로 새출발하는 김성수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소속사 관계자는 "향후 김성수가 디제잉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며 "김성수의 DJ KU:L로서의 새로운 모습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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