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미쓰라진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3년 열애 끝에 오는 10월 2일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 웨딩 마치를 울린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신혼여행은 에픽하이 콘서트가 끝나는 시점인 10월 말 이후가 될 전망이다.
앞서 미쓰라진은 지난달 멤버 타블로가 진행하는 라디오에 출연해 "10월 초 결혼을 하게됐다"며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셨으면 한다"고 알린 바 있다.
미쓰라진은 1983년생으로 타블로, DJ투컷과 함께 힙합그룹 에픽하이로 활동 중이다. 예비신부 권다현은 1985년생으로 2006년 영화 '아주 특별한 손님'으로 데뷔해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