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아반떼 돌풍…출시 8일만에 8천900대 판매

디젤 판매 비중 18% 달해…기존 모델은 10% 수준

아반떼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지난 9일 출시한 준중형 세단 아반떼가 8일만에 1만대 가까이 판매되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김상대 현대차 국내마케팅실장은 17일 경기 양평에서 열린 아반떼 미디어 시승회에서 "지난 9일 출시된 아반떼가 8천900대 판매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계약 고객은 전 연령층에서 고르게 분포했다"면서 "옵션 중에 스마트 내비게이션 선택률이 47.3%에 달했고 블루링크 포함한 인포테인먼트 패키지 선택률도 11.7%에 달했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기존 아반떼의 경우 10% 수준이던 디젤 판매 비율이 신형 아반떼에서는 지난 16일 마감 기준으로 18%까지 올라갔다"고 설명했다.

신형 아반떼는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과 운전자 편의를 극대화한 실내 디자인을 비롯해 동력성능, 안전성, 승차감, 정숙성 등 기본 성능과 안전·편의사양 등에서 최고의 상품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