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중앙위에는 당 최고위원회 폐지를 골자로 한 지도체제 변경 등에 대한 당헌 개정과 정치신인과 여성, 청년·장애인에 대해 공천심사 과정에서 가산점을 부여하고 경선 결선투표 도입 등을 골자로 하는 공천 관련 당헌 개정이 안건으로 올라갔다.
김성수 대변인은 "두 가지 안 건 모두 박수로 통과됐다"고 전했다.
앞서 문재인 대표는 혁신위가 공천혁신안을 발표한 뒤 당내 갈등이 증폭되자 지난 9일 기자회견을 통해 혁신안 통과에 대표직을 건다고 승부수를 던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