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채용담당자들은 지원동기(20.6%)와 도전했던 일과 성공사례(16.8%)를 가장 유심히 들여다본 반면 취업준비생들은 글의 구성과 문장력(29.8%), 지원동기(22.1%)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올해 입사지원서를 작성한 경험이 있는 취업준비생 258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취업준비생들은 입사지원서 1건을 작성을 위해 평균 약 4시간을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이 올해 작성한 입사지원서는 평균 9건이었으며 입사지원서를 작성한 후에는 평균 4번을 고쳐 제출했고 입사지원서는 주로 '집'(76.4%)에서, '오후'(34.5%)에 작성했다.
이력서에서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항목은 기업 채용담당자와 취업준비생의 생각이 같았다.
기업 채용담당자는 경력사항(40.4%)과 지원 직무분야(13.0%)를 가장 중요한 것으로 꼽았고 취업준비생들 또한 경력사항(38.0%)과 지원 직무분야(12.4%)가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다.
입사지원서 작성 시 다른 이의 도움을 받는지에 대해 61.6%는 '받지 않는다'고 답했고, 나머지 38.4%는 '받는다'고 답했다.
받는다고 답한 응답자를 대상으로 누구의 도움을 받는지 물은 결과 1위는 '친구'로 총 47.5%의 응답률이었고 이어 선배(31.3%), 취업포털 사이트(26.3%), 취업카페(25.3%)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