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서예지·홍빈·정유진, KBS '무림학교' 합류 확정

(사진= 키이스트(이현우), SH홀딩스(서예지),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홍빈), YG케이플러스(정유진) 제공)
KBS 드라마 '무림학교'에 라이징 스타들이 뜬다.


14일 '무림학교'(극본 김현희, 양진아 연출 이소연, 제작 제이에스픽쳐스) 측은 윤시우, 심순덕, 왕치앙, 황선아 역에 각각 이현우, 서예지, 홍빈, 정유진이 캐스팅됐다고 알렸다.

'무림학교'는 각기 다른 이유로 모인 다양한 국적의 교사와 학생들이 특별한 인생 교육을 통해 진정한 의협을 배워가는 글로벌 청춘 캠퍼스 '무림학교'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동안미녀', '총리와 나', '드라마스페셜 - 당신의 누아르' 등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준 이소연 PD가 메가폰을 잡았고, 내년 1월 월화드라마로 KBS 2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극중 탑아이돌 그룹 뫼비우스의 리더 윤시우 역과 중국 최대 기업 상해그룹의 아들 왕치앙 역은 배우 이현우와 홍빈이 맡는다. 거만함과 까칠함으로는 한국 가요계의 1인자인 윤시우와 부유한 집안의 철부지 사고뭉치로 자란 왕치앙은 특별 입학 동기생으로 룸메이트가 돼 좌충우돌하며 든든한 우정을 쌓아간다.

맹인 아버지를 봉양하는 생활력 강한 처녀가장으로 아버지 몰래 무림학교에 입학한 심순덕 역과 무림학교 총장의 딸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정의파 에이스 황선아 역은 서예지와 정유진이 연기한다. 뛰어난 생활력과 정의감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특별입학생 윤시우, 왕치앙과 함께 무림학교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해결해나가며 풋풋한 로맨스를 이뤄갈 예정이다.

KBS 관계자는 "'무림학교'가 지향하는 청춘들의 성장담을 그려나가기 위해 20대 배우들 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라이징 스타들을 대거 캐스팅했다"며 "신선한 연기로 무림 청춘의 싱그러운 색채를 만들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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