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JOY4U'는 14일 오전 서울 목동 CBS사옥에서 개국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국기념예배와 테잎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CBS 류영모 재단이사장, 한용길 사장, 윤길수 이사, CCM 아티스트 한웅재, 송정미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CBS JOY4U'는 CBS가 기독교 문화콘텐츠의 부흥과 크리스천 음악 보급을 위해 61년 방송 역량을 모아 새롭게 만든 크리스천 음악 전문 방송이다. CBS 인터넷 라디오 <레인보우>의 세 번째 채널로 개국하며, 국내외 CCM과 찬송가, 경배와 찬양, 정통 가스펠, 고전 교회음악, 성가, 묵상음악 등 크리스천 음악의 모든 장르를 24시간 방송한다.
채널 명칭은 인터넷과 SNS를 통해 제안된 5천여 건 중 크리스천 음악방송의 정체성을 잘 나타내면서 쉽게 부를 수 있는 이름으로 결정했으며, 크리스천 음악을 통해 기쁨을 얻는다는 의미에서 JOY(기쁨)을 택했고, 여기에 당신을 향한 음악이라는 의미의 4U(ForYou)를 더했다.
또 윤길수 CBS 이사는 축사를 통해 "'CBS JOY4U'가 이 시대 지친 영혼들의 마음을 치유해주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위한 진보적 가치를 전하며 국민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는 방송이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이번 개국이 CBS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망했다.
프로그램 진행자로는 최인혁, 송정미, 안성진, 한웅재 등 국내 CCM계를 대표하는 찬양 사역자와 배우 이성재, CBS 대표 아나운서 박명규, 이명희, 송정훈 등이 나선다.
정규방송은 이날 10시 '송정미의 축복송'부터 시작하며, 컴퓨터와 스마트폰 <레인보우> 앱을 통해 청취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