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호 전복사고가 난지 닷새만에, 시신 10구가 발견된 지난 6일 이후 나흘만에 실종자가 추가로 발견된 것이다.
돌고래호에는 모두 21명이 탄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 6일 3명이 구조되고 10구의 시신이 발견됐다. 10일 발견된 시신이 돌고래호 실종자가 맞다면 남은 실종자는 7명으로 줄게 된다.
전남 해남선적의 9.77톤급 낚시어선인 돌고래호는 지난 5일 저녁 해남으로 되돌아가기 위해 추자도를 출발했다가 전복됐다.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는 10일에도 경비함정과 항공기, 저인망어선 등을 동원해 추자도 부근 해역에서 집중 수색을 벌이고 있다. 또 군부대와 경찰의 도움을 받아 수색구역을 제주도 해안까지 확대했다.
홍익태 해양경비안전본부장은 이날 오전 제주해경본부를 잠시 들러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