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는 7일 이사회를 개최해 삼성SDS가 에스원이 보유중인 시큐아이 지분 52.2%를 970억에 인수하는 방안을 결의했다. 삼성SDS는 이번 거래로 시큐아이 지분 보유율을 56.52%로 끌어 올렸다.
시큐아이는 과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던 업체로 지난 2001년 에스원이 이재용 부회장의 지분을 인수해 최대주주가 됐다.
시큐아이는 2000년 설립된 네트워크 보안 전문회사로서, 네트워크 보안장비 기술 및 보안위협 분석 전문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SDS는 시큐아이 지분 인수와 관련해, 회사내 기존 보안 솔루션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삼성SDS는 "사이버보안 사업의 중장기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시큐아이 지분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삼성SDS의 컨설팅, 관제 서비스 등 보안사업 경험 및 역량을 바탕으로 시큐아이 솔루션 역량을 결합해 사이버보안 사업확대를 추진한다는 것이다.
시큐아이 등 에스원 정보보안 부문은 2013년 836억원, 2014년 965억원으로 전체 매출액 1조7000억원에서 극히 미미한 부분을 차지했다.
삼성SDS는 또 7일 이사회에서 삼성SDS의 교육컨텐츠 사업부문을 교육전문 자회사인 크레듀에 영업양도하기로 결의했다. 삼성SDS는 크레듀의 교육컨텐츠 사업 통합으로 역량 결집을 통한 사업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