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는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버지 같은 (큐브) 홍승성 회장님과 오랜 상의 끝에 서로 유종의 미를 거두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늘 아버지와 같은 마음으로 지켜봐주시고 칭찬과 격려를 해주신 홍승성 회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향후 거취와 앞으로의 계획은 빠른 시일 내에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비와 큐브의 인연은 깊다. 큐브 홍승성 대표가 JYP엔터테인먼트 공동 대표로 재직할 당시 비를 데뷔시키고 성장을 도왔기 때문. 이후 비는 군 복무를 마치고 홍승성 대표가 설립한 큐브에 둥지를 틀고 2년간 활동했다.
한편 소속사를 떠난 비의 행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해외 활동을 지원하는 기획사와 손을 잡을 것인지 1인 기획사 설립 후 홀로서기에 나설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