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이동으로 보다 효율적인 '터키 완전 일주 8일'

총액운임 기준 119만원부터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지구 반대편, 유럽까지 갔는데 8일 일정에 버스 이동만 20시간이라면 시간이 너무 아까운 것이 사실이다. 이왕 가는 여행 조금 더 보태서 비행기로 편안하게 이동하자. 보다 여유롭고 알찬 여행이 가능하다.

국내 대표 직판여행사 참좋은여행의 '터키 완전 일주 8일'은 터키까지 직항 항공편을 이용하는 것은 물론, 터키에서의 항공 이동 2회가 포함된다. 21시간 이동을 단 3시간으로 단축해 18시간을 벌 수 있다.

상품가는 총액운임 기준 119만원부터이며, 왕복항공권, 특급호텔 3박 및 일급호텔 2박, 관광지 입장료, 여행자보험 등이 포함된다. 아시아나항공의 제휴 항공사인 터키항공을 이용하기 때문에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25% 적립도 가능하다.

이스탄불, 에페소스, 쉬린제, 파묵칼레, 안탈랴, 카파도키아 등 터키의 핵심 도시들을 일주하며, 쉬쉬 케밥, 코프테 케밥, 항아리 케밥 등 이국적인 터키 현지식을 맛볼 수 있다. 벨리댄스, 민속댄스 등 볼거리도 다양하다.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동서양이 만나 신비로운 매력을 지닌 형제의 나라 터키는 각 지역마다 색깔이 독특하다. 터키 이즈미르 남서쪽 약 50km 지점에 위치한 터키 최대의 고대 도시, 에페소스는 이오니아 문명의 중심지로 헤라클레이토스, 탈레스 같은 철학자들이 태어난 곳이다. 기원전 620년경 세워진 아르테미스 신전과 아르테미스 여신에게 헌정된 화려한 건축물들이 많이 남아있다. 아시아 최대의 그리스 로마형 극장인 원형대극장, 2만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헬레니즘 시대의 건축물인 셀수스 도서관 등이 대표 명소이다.

터키의 남부에는 지중해 휴양도시, 안탈랴가 자리한다. 금빛 모래사장으로 이뤄진 해변에서 다양한 해양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탑 정면의 푸른 타일이 유명한 이울리탑과 섬세한 조각이 새겨진 3개의 아치 하드리아누스의 문은 여행객들이 빼놓지 않고 들르는 필수 코스이다.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터키 남서부 데니즐리 주에 위치한 파묵칼레는 터키어로 '목화의 성'이라는 의미로 경사면을 흐르는 온천수가 빚어낸 장관 때문에 이름 붙여졌다. 석회봉과 노천온천에서는 석회 성분을 다량 함유한 온천수가 수세기동안 바위 위를 흘러 표면이 탄산칼슘 결정체로 뒤덮여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터키 중남부의 카파도키아는 지하의 기암괴석과 인간이 삶의 터전으로 마련한 도시와 마을, 교회가 조화로운 복합구조를 이루고 있다. 약 300만 년 전 화산이 폭발하며 흘러간 마그마가 오랜 세월 홍수와 비바람에 씻기고 닳아 신비한 모양새를 갖춘 괴레메 국립공원과 버섯 모양의 기암괴석인 파샤파, 15세기 비잔틴 군대가 요새로 지으면서 세워진 우치사르 등이 유명하다.

마지막으로 터키 최대의 도시 이스탄불은 유럽과 아시아에 걸쳐있는 곳으로 그리스·로마시대부터 오스만 제국시대에 이르는 다수의 유적들이 분포돼 있다. 기독교 정교와 이슬람교가 공존하는 이스탄불 비잔틴 건축의 대표작 아야소피아부터 16~17세기 세계 최강국이었던 오스만 투르크 제국이 400년간 사용한 톱카프 궁전, 2만여 개의 푸른 색 타일이 화려하게 빛나 '블루 모스크'라 불리는 하르메드 모스크 등이 있다.

문의=참좋은여행(02-2185-2510/www.verygood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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