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논란 속 강행된 경남도 공무원 골프대회

경남도가 도민 정서를 거스른다는 일부 시민사회 단체 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사기 진작을 위해 공무원 골프대회를 강행했다. 도는 5일 오전 경남 창녕 힐마루CC에서 '제1회 경남도지사배 공무원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홍준표 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시장·군수 6명, 도의원, 도청과 18개 시·군 공무원 등 144명이 36개팀으로 나눠 참가했다. 골프장 입구에서는 친환경무상급식지키기 경남운동본부 회원과 학부모 등 50여명이 반대 집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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