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은 최근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 제레미 스캇과 함께 미국 패션잡지 ‘페이퍼매거진’의 표지를 장식했다.
지난달 27일 페이퍼매거진 홈페이지에는 인터뷰 내용도 실렸는데, 씨엘은 “아시아의 여성들은 순종적이고 수줍고 조용하다”, “하지만 이 같은 추세가 변하고 있고 나는 그들이 좀 더 강해지거나 달라지기를 바란다” 등의 발언을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그의 발언에 공감한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일각에서는 씨엘이 자신의 선입견으로 아시아 여성 전체를 일반화했다고 지적했다. 또 인종차별적 발언에 가깝다는 거센 비난도 나왔다.
한편 씨엘은 미국 데뷔 준비에 한창이다. 지난달 29일 캐나다 토론토를 시작으로 오는 11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버클리(샌프란시스코), 19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LA에서 열리는 MDBP(MAD DECENT BLOCK PARTY 무대에 출연, 현지 팬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