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 롱바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최초 공개

XLV-Air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자동차는 오는 15일 독일에서 열리는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티볼리 롱바디 모델의 양산형 콘셉트카 XLV-Air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쌍용차는 이날 콘셉트카 XLV-Air의 외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티볼리 롱바디 버전은 기존 티볼리 모델을 기반으로 전장과 전고를 확대함으로써 동급 최대의 적재공간을 제공, 활용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쌍용차는 설명했다.


XLV-Air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 디젤을 유럽시장에 처음 소개함으로써 디젤 모델이 폭넓게 사랑 받는 현지시장에서의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이번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콘셉트카 XAV-Adventure와 티볼리, 코란도 C(현지명 코란도) 등 유럽 주력 판매 모델도 전시한다.

XAV-Adventure는 지난 4월 서울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정통 SUV콘셉트카다.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는 오는 15일 프레이데이 행사를 시작으로 27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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