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4% 하락 출발한 뒤 장중 한때 전날보다 4.7% 추락하면서 3,100선 아래로 내려가기도 했으나 이후 하락폭을 줄이며 3,172.03까지 지수를 회복했다.
중국 증시의 불안한 흐름은 8월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가 49.7로 3년만에 최저로 떨어지면서 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커졌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됐다.
중국 정부는 이날 1천500억 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했고 전날은 증권감독관리위원회 등 4개 부처가 공동으로 자사주 매입 독려에 나서는 등 지속적으로 증시 부양책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