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소비 군단으로 떠오른 중국인 그리고 중국. 덩샤오핑이 '개혁과 개방'을 외친 지 30년 만에 세계 최대 시장으로 거듭난, 이 혁명과도 같은 성장의 동력은 무엇일까? 중국의 소비 호황과 함께 탄생한 슈퍼 소비자는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구매할까?
스티브 잡스를 도와 아이폰 중국 진출을 성공시킨 마이클 자쿠어와 미-중 협력 체결 및 중국 명품 소비 전문가 사비오 챈이 근대적 개념의 소비가 존재하지 않았던 고대 중국과 중세 그리고 공산주의 시대를 거쳐 소비 호황기를 맞은 중국 경제와 중국의 슈퍼 소비자를 집중 분석한다.
또 비누와 같은 값싼 생활용품에서부터 전자 제품, 자동차, 고급 명품에 이르기까지 중국 소비자의 소비 규모와 양상을 살피고, 더불어 중국 시장 진출에 성공한 기업 사례를 통해 중국 시장에 대한 이해와 통찰력을 제공한다.
사비오 챈, 마이클 자쿠어 공저/홍선영 옮김/부키/ 320쪽/15,800원
◇ 매출이 200%25 오르는 아침 청소의 힘
고야마 노보루 사장은 최강의 조직을 만들겠다는 목적으로 철저하게 '가치관을 공유하는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모든 직원에게 청소를 시키는 것이다. 이 '아침 청소' 덕분에 매출 부진 '문제아 집단' 무사시노는 업계 1위의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아침 청소'는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장소에서, 정해진 대로 움직이는 단순한 방법으로, 고야마 노보루 사장이 직원들을 동등한 위치에서 하나로 묶는 최고의 경영 원칙이다. 협력이 이루어지 경쟁력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이 책에는 '아침 청소'를 도입할 때 '무엇을 해야 하는지'뿐만 아니라 '어떻게 해서 사내에 정착시킬지', '직원들을 어떻게 납득시킬지' 등 사장과 중간관리자, 직원들이 알아야 할 모든 것이 담겼다.
고야마 노보루 지음/이정환 옮김/위즈덤 하우스/268쪽/13,800원
◇ 영업의 고수는 다르게 생각한다
일찍이 영업자로서 뛰어난 감각을 발휘하고 현재는 독일에서 영업 트레이너 및 비즈니스 강사로 활동 중인 이 책의 저자 마르틴 림벡은 영업이 감성적이고 열정적인 일임을 강조한다. 영업자에게 스킬이나 전략보다도 더욱 중요한 것은 태도 혹은 마음가짐이라는 얘기다.
이 책은 자부심을 충분히 느끼며 현장을 누비고 싶은 영업자, 그리고 성공적인 영업 실력을 발판 삼아 장차 기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싶은 영업자들에게 값진 조언을 들려줄 책이다. 이 책은 기분 좋은 구매와 계약을 이끌어내는 고수의 영업 비법에 대해 총 11개의 파트로 나누어 다루고 있다.
마르틴 림벡 지음/장혜경 옮김/갈매나무/272쪽/14,000원
◇ 초보 사장 다국적 기업 만들기
이 책은 국제적으로 사업을 확장해보고 싶지만 어떤 방법이 최선인지 확신하지 못하는 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책이다. 이 책은 사업을 확장할 때 현명하고 계획적이며 전략적으로 결정하는 것을 도울 것이다.
저자는 빠르게 성장하는 첨단 기술회사를 25년 이상 운영한 경험이 있고, 특히 글로벌 조직을 만들고 이끄는 일을 전문으로 해왔다.
앤소니 지오엘리 지음/ 조미라 옮김/ 처음북스/304쪽/1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