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11월 일본서 첫 싱글 발매…현지 이목 집중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엑소가 일본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엑소는 지난 30일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음악 축제 'a-nation stadium fes.'(이하 a-nation)에서 오는 11월 4일 일본 첫 싱글 발매 소식을 알렸다.

엑소가 일본 첫 싱글 발표를 알린 'a-nation'은 일본 현지에서 높은 인기와 영향력을 가진 가수들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음악 축제다. 엑소는 데뷔 후 처음으로 이 무대에 올라 하마사키 아유미, TRF, Acid Black Cherry 등 일본을 대표하는 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엑소가 현장에서 열광적인 함성과 환호를 얻었다"며, 이들의 일본 활동을 기다려 온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엑소는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EXO PLANET #2 – The EXO’luXion –'을 진행 중이다.

또한 오는 11월 6~8일 3일간 도쿄돔, 11월 13~15일 3일간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총 6회에 걸쳐 공연을 개최,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단 기간만에 첫 돔 콘서트 무대에 오르며, 10월 31일~11월 1일 2일간 후쿠오카 마린멧세에서 2회 추가 공연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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