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찾사'에 백종원이? 개그까지 점령한 '쿡방'

(사진=SBS 제공)
대세 요리연구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쿡방'(Cook+방송) 열풍이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까지 몰려왔다.

'웃찾사'는 30일 방송에서 새 코너 '백주부 TV'를 선보인다. '백주부 TV'는 백종원을 연상시키는 캐릭터 '백주부'와 이혜정의 매력을 극대화한 캐릭터 '픽마마'가 요절복통 레시피를 소개하는 '쿡방' 패러디 개그 코너다.

오랜만에 '웃찾사'에 돌아온 개그맨 이정수와 '윤화는 일곱 살' 코너의 홍윤화가 호흡을 맞춘다.


지난 27일 등촌동 공개홀에서 진행된 첫 녹화에서 두 사람은 싱크로율 100%에 가까운 분장과 능청스러운 연기로 백종원과 이혜정의 특성을 완벽히 재연했다는 후문이다.

이정수는 "세달 동안 열심히 준비했다. 평소에 요리도 좋아했고 더욱이 백종원씨의 팬이라 더 신나게 준비했다. 앞으로 더 재미있는 모습을 선사해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출을 맡은 안철호 PD는 "백종원, 이혜정 씨가 방송에서 편안하고 즐거운 모습을 보여줬던 것처럼 '백주부 TV'도 시청자들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모습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백주부 TV'는 30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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