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6시 25분 전파를 타는 배달의 무도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유재석의 북아메리카 배달기가 본격적으로 그려진다.
태어나자마자 미국으로 입양된 여동생의 출산을 앞두고, 엄마의 음식을 전해 주고 싶다는 언니의 사연을 채택한 유재석이 주인공을 찾아 나선 것이다.
과연 그는 무사히 주인공을 만났을지, 그 만남의 현장은 어떤 모습이었을지 방송에서 공개된다.
지난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박명수가 한 가게에서 문전박대 당하는 듯한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번 방송에서는 이 사건의 전말과 함께 박명수가 장시간의 여정 끝에 찾은 지구 반대편 칠레에서 전하는 따뜻한 밥상이 공개된다.
아직 베일에 싸여있는 멤버들의 여정도 윤곽을 드러낸다.
각각 배달할 음식을 들고 유럽과 아시아로 향하는 멤버 정형돈 황광희 하하의 이야기가 차차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5일 배달의 무도 첫 방송에서는 정준하가 아프리카 가봉을 찾아 사연의 주인공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지며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