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섭 장관, '총선 승리' 발언 사과 할 듯

정부서울청사에서 11시 기자회견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 (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
'총선 필승'이라는 건배사로 물의를 빚었던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이 27일 이 발언에 대한 사과를 할 것으로 보인다.

행정자치부는 27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새누리당 연찬회 발언관련 입장 표명'을 한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 자리에서 발언에 대한 사과를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거취문제등은 거론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정종섭 장관은 지난 25일 충남 천안 우정공무원연수원에서 진행된 새누리당 의원 연찬회에서 '총선 승리'라는 건배사로 야권으로부터 거센 반발을 불러왔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정 장관의 '총선 승리' 발언은 선거중립의무를 내건 공직자선거법을 명백히 위반한 중대한 사안이라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조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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