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구단 KT, 신생팀 역대 최다 관중 기록

케이티가 신생 구단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 (사진=케이티 위즈 제공)
케이티가 역대 신생팀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


케이티 구단에 따르면 27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와 홈 경기에 3회까지 7659명이 입장, 시즌 누적관중 52만8750명을 기록했다.

2013년 9번째 구단 NC가 창단 첫 해 끌어모은 52만8739명을 넘어선 역대 신생팀 최다 관중 기록이다. 케이티는 NC보다 3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 수원구장 최다 관중은 2003년 현대의 17만4915명.

현재 누적 관중 수도 10개 구단 가운데 7위다.

케이티는 "이번 기록은 연고지인 수원시를 비롯해 경기도, 지역 체육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달성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재미와 감동을 주는 야구, 그리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KBO 대표 인기구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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