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890선 안착…중국증시 또 추락

(사진=자료사진)
중국의 양적완화 정책과 더불어 코스피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1890선에 안착했다.

코스피 지수는 26일 전 거래일보다 47.46포인트(2.57%) 오른 1,894.09로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2.93포인트(0.16%) 내린 1,843.70으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오후에 상승 보폭을 키웠다.

코스닥지수는 22.01포인트(3.41%) 오른 667.44로 장을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모두 5천416억원어치를 내다 팔았으나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천1억원, 3천962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면서 지수 하락을 막았다.

중국 인민은행이 주가 폭락 사태 진정을 위해 기준금리와 지급준비율을 인하한 것이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주요국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전 세계적인 증시 불안을 야기하고 있는 중국증시는 이날도 하락세로 마감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7% 떨어진 2927.29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상하이지수는 저점과 고점이 8.10%에 달하는 등락폭을 보이며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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