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캠퍼밴 여행에도 꼭 지켜야 할 수칙들이 있다. 대다수의 캠퍼밴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은 운전법은 알지만 반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캠퍼밴이 우리에게 기분 좋은 여행을 선사했듯, 반납에도 예의가 필요하다.
다음은 오수를 비우는 것이다. 반납 전 캠퍼밴 쉼터인 홀리데이 파크에서 생활 오수와 화장실 쓰레기를 비운다. 화장실을 비우고 난 후에는 사용할 수 없으며, 비우지 않을 경우 220 뉴질랜드 달러(약 16만9700원)의 오물 처리비를 내야 한다.
캠퍼밴 연료도 확인해야 한다. 당일 반납 직전에 주유소에서 채워 도착할 수는 있지만, 추가 비용이 유류대에 포함된다.
한편, 스토리 여행 플랫폼 링켄리브는 오지 전문가 탁해여 PD와 함께 다음달 24일에 떠나는 '뉴질랜드 남섬 그랜드슬램 캠퍼밴 여행 12박 14일'을 기획했다. 캠퍼밴 대여부터 반납까지 끝까지 책임져 보다 안전하고 자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문의=링켄리브(Link & Leave) 여행사 (02-508-8273/www.linkandlea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