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 '워터파크 몰카범' 검거 공조

강원지방경찰청이 일명 '워터파크 몰카'를 촬영한 20대 여성을 검거하는데 일조했다.

강원경찰은 수사과정에서 촬영장소 중 도내 워터파크 1곳이 추가 확인됨에 따라 수사지원반 10명을 꾸려 용인동부경찰서와 공조해 범인을 검거하는데 힘을 보탰다.

해당 여성은 지난해 7월과 8월 서울 한강공원 야외수영장과 경기도 워터파크 2곳, 강원도 워터파크 1곳의 탈의실과 샤워장을 돌아다니며 휴대폰으로 내부를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원경찰은 관련 영상을 재유포하고 있는 인터넷 사용자들에 대해서도 광범위한 단속이 이뤄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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