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우리나라에서 그리스까지는 직항이 없을 뿐더러 평균 비행 15~20시간 정도 소요돼 현실적 여건이 따라주지 않는다. 이럴 땐 가까운 동남아로 눈을 돌려보자.
지난 2013년 6월에 그랜드 오픈한 발리 전문 호텔 그룹의 리조트로 사왕안 비치가 내려다보이는 35미터 절벽 위에 자리한다. 스위트동의 1층마저도 해발 35미터 이상이기 때문에 100% 파노라믹 오션 뷰를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메인 수영장에서 보이는 탁 트인 바다 전망은 단연 발리 최고라 자부할 수 있다.
객실은 39개의 스위트룸과 41채의 풀빌라가 있다. 호텔 전체 면적에 비해 적은 객실을 운영하기 때문에 소수의 VIP를 위한 최고의 서비스를 선보인다. 또한 올 인클루시브 프로그램으로 호텔 어디서든 무알콜 음료를 무료로 마실 수 있다.
한편, 사마베 발리의 한국예약처인 클럽발리는 2박 이상 예약 시 오션프런트 허니문 스위트룸 1박 당 420달러(약 50만1200원)에 선보인다. 미니바, 애프터 눈 티, 스낵, 허니문 특전, 무동력 해양스포츠는 덤이다.
문의=클럽발리 여행사(02-745-8282/www.clubbal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