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조근정훈장을 받는 송남호교수는 서울 고려중학교 보건교사를 시작으로 대전과학기술대학교의 전신인 대전간호전문대학부터 지금까지 모두 40년 5개월을 재직하면서 6천 여명의 간호사를 배출헤 우리나라 간호학계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중도 시각장애인의 실명고통체험' 등 31편에 이르는 학술 연구논문을 주요 학술지와 논문집에 게재 발표해 간호학 연구를 위한 중요한 학술저서로 활용되고 있다.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하는 주양돈교수는 경남 남해상고 영어교사를 시작으로 1991년 대전과학기술대학교로 자리를 옮겨 근무하며 36년 동안 영어교육자로써의 활발한 연구와 저술활동을 했다.
훈장수여식은 두 교수의 정년퇴임식인 오는 31일 대전과학기술대 동방관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