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의 이색적인 수상시장 '플로팅 마켓'

(사진=김유정 기자)

해외여행의 묘미는 그 나라 특유의 문화를 만나는 것이다. 비행기를 타고 먼 해외까지 갔는데 평소 봐왔던 도시 풍경이라면 여행의 설렘이 반감된다.

방콕에서 자동차를 타고 2시간을 달리면 만나게 되는 파타야. 그곳에서 특히 외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가 파타야의 최대 수상시장인 '플로팅 마켓'이다.

(사진=김유정 기자)

이색적인 현지인들의 문화와 생활양식을 제대로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시장은 우리나라엔 TV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런닝맨' 촬영지로 유명세를 타면서 기존에 없던 입장료까지 받게 됐다는 후문도 있을 정도로 인기 명소다.

여행객들은 배위에 올라타 수로를 따라 수상 시장을 구경하게 된다. 백십 여개의 각각의 배 위에는 의류, 액세서리, 먹거리, 전통공예품을 판매해 여행객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주로 태국을 상징하는 코끼리와 관련된 물건이나 옷가지, 음식 위주로 판매한다.

(사진=김유정 기자)

태국 파타야 수산시장에서는 달콤한 수박주스와 평소 접해보지 못한 악어고기를 맛볼 수 있다. 악어고기는 특유의 향이 있어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한편, 여행사 H.I.S.코리아는 티웨이 에어텔 입점 기념 '파타야 자유여행' 상품들을 특가에 선보이고 있다. 티웨이 왕복항공권과 파타야의 다양한 호텔이 결합된 상품으로 공항~호텔간 왕복 픽업, 방콕 시내 라운지 이용 등의 서비스를 특전으로 제공한다.

취재협조=H.I.S.코리아(서울 02-755-4951/부산 051-463-4951/www.hisg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