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스마트 혁명 이끌 20대 부품 조기사업화 추진

2018년까지 3,500억 원 투자, 매출 7조 원 달성과 4,000명 고용창출

제조업의 스마트 혁명을 위해 소프트웨어 융합형 20대 부품에 대한 조기사업화가 추진된다.

이를 위해 오는 2018년까지 3,500억 원을 투자해 매출 7조 원 달성과 4,000명의 고용창출효과가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25일 주력 산업의 고도화와 스마트화를 추진하는데 필수적인 소프트웨어(SW) 융합형 20대 부품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20대 부품은 자율주행 자동차와 착용 가능한 기기(웨어러블 디바이스), 지능형 로봇, 스마트 선박, 사물 인터넷(IoT)과 같이 제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부품들이다.

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조사 결과 2018년까지 20대 부품분야에서 약 3,500억 원의 민간투자가 이루어지고 7조원의 매출과 4,000명 이상의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산업부는 20대 부품의 조기 사업화를 위해 기술개발 지원강화와 사업화 애로발굴과 해소, 국내외 수요처 발굴 등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올해 7월까지 부품 분야는 수출 1,104억불, 무역흑자 507억불을 기록해 우리 수출의 35%, 무역흑자의 94%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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