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오피스텔에서 성매매 알선한 일당 검거

부산 금정경찰서는 고급 오피스텔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우모(37)씨 등 3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성매매 여성과 성매수 남성 등 6명을 함께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해운대구의 한 고급오피스텔 5곳에서 성매매를 알선해 1억 원 상당의 부당 수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성매매 남성의 회사명이 적혀 있는 급여통장 내역과 신분증 등을 확인한 뒤 성매매를 알선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실업주인 우 씨는 지난 2월부터 6차례나 단속을 당했으나, 이른바 바지사장을 내세워 계속 영업을 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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