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주민 대피령 일부 해제…대부분 주민 귀가

남북 고위급 접촉이 정회된 가운데 인천의 북한 접경지역 주민들에게 내려진 대피령이 지난 밤사이 일부 해제됐다.

23일 인천시에 따르면 전날(22일) 오후 10시를 기해 옹진군 서해 5도에 내려졌던 대피령이 해제돼 주민들이 모두 귀가했다.


또, 인천시 강화군에는 대피령이 해제되지 않았지만, 주민 대부분이 집으로 돌아갔다.

한편 백령도와 대청도, 연평도 등 서해 5도 인근 해역 조업도 계속 통제되고 있다.

그러나 인천과 서해 섬을 잇는 여객선은 12개 항로 모두 정상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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