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항도중학교는 지난 8일~19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제14회 전국여자축구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항도중은 지난 2000년 경북 유일의 여자 축구부로 창단한 이후 각종 전국대회에서 입상을 해 왔다.
하지만 지난 5월에 열린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에서 4강에 진출했지만 우승의 기회를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항도중은 전국 여자축구팀(19팀)이 모두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강인한 정신력과 다양한 전술로 전국을 제패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홍렬 축구부 단장은 "선수들이 올바른 인성과 강인한 정신력, 그리고 다양한 전술로 혼신의 힘을 다해 열심히 경기에 임해준 결과이다"며 "좋은 성적을 거둬 항도중의 자긍심을 널리 알리고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