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은 젝스키스, 핑클, 카라, 레인보우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을 배출한 DSP미디어가 약 7년여 만에 선보이는 신예다. 최고를 의미하는 에이(A)와 사랑할 수밖에 없는 소녀라는 의미의 프릴(Prill)을 조합해 만든 팀명에는 '최고로 사랑스러운 소녀들'이라는 뜻이 담겨 있다.
소민, 채원, 현주, 나은, 예나, 진솔 등 6명의 멤버로 구성됐으며, 스무살 소민을 제외한 5명의 멤버가 10대 소녀다.
그간 에이프릴은 다양한 형태의 티저로 출격을 알렸다. 동화 속 푸르른 숲 속의 하이디를 연상케하거나,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형상으로 맑고 깨끗한 모습으로 '청정돌' 탄생을 예고하며 화제를 모았다.
에이프릴은 현재 막바지 연습에 한창이다. 본인들의 직접 홍보CD를 제작하는 등 가수의 꿈을 이룬 소녀들의 설렘 지수는 최고조다.
소속사 관계자는 "에이프릴은 청순 보다는 청정 걸그룹에 가깝다. 밝고 건강한 느낌이 강한 친구들"이라며 "멤버 모두 끼가 많고 가지고 있는 매력이 많다. 오랜 시간 바라온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 만큼 최선을 다해 첫 무대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에이프릴은 오는 24일 데뷔 앨범 '드리밍(Dreaming)'과 함께 베일을 벗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