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즈넉한 산장 속 온천 료칸, 누쿠모리노야도 후루카와

애완동물과 함께 숙박 가능

(사진=재패니안 제공)
세계의 각 나라는 저마다 특유의 분위기를 풍긴다. 우리나라와 제주도만큼 가까운 일본만 해도 우리나라와 다른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

서정적인 일본의 정취를 그대로 살린 누쿠모리노야도 후루카와 료칸은 일본 현지인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전통료칸으로 홋카이도의 단풍 명소 조잔케이 온천 거리에 위치해 있다.

(사진=재패니안 제공)
'당신의 고향이 되고 싶습니다'라는 콘셉트로 일본에서 가장 따뜻한 료칸을 만들고 싶다는 마음에서 탄생했으며, 10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는 색색의 단풍이 료칸 주위를 감싼다.


후루카와 입구에서는 간판 토끼인 누쿠짱이 손님을 맞이한다. 시골집에 돌아온 듯한 따뜻한 느낌의 로비가 인상적이며 료칸 곳곳에 자리한 생화가 생기를 더한다. 애완동물과 함께 숙박할 수 있는 특별실이 마련돼 있어 더욱 유명하다.

(사진=재패니안 제공)
온천욕을 하며 자연의 전망을 즐길 수 있도록 최상층에 마련된 전망욕탕은 온천의 증기를 이용한 증기욕탕과 쑥이 들어간 쑥욕탕이 있어 취향에 맞게 선택 가능하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전세탕은 5, 6층에 준비돼 있으며, 히노키탕과 암반욕탕으로 노천온천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 느긋하게 눈앞에 펼쳐진 절경을 바라보며 과거 온천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명상욕탕도 인기 만점이다.

(사진=재패니안 제공)
조식은 일본식 뷔페로 따뜻하고 맛있는 밥에 계란말이, 연어구이, 절임, 된장국 등을 곁들여 먹을 수 있다. 저녁에는 홋카이도산 식재료를 이용해 만든 다양한 제철요리가 준비된다.

한편, 일본 료칸 전문여행사 재패니안은 '조잔케이 료칸 누쿠모리노야도 후루카와 자유여행 4일' 상품을 총액운임 기준 62만9000원에 판매한다. 후루카와 1박 및 조식·석식, 호텔 몬토레 에델호프 삿포로 2박, 하푸나 레스토랑 이용권 등이 포함된다.

문의=재패니안(070-4422-2929/www.japanian.kr)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