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19일까지 광주 YMCA 무진관에서 열리는 한국 근현대사 사진전과 김대중 사진전에서는 한말 의병 사진과 을사늑약 강제 삽화, 임시정부 요인 환국, 8.15 광복부터 6·.25 한국전쟁,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각종 정치사건, 2002년 월드컵 등 63점과 한국 현대사 속의 김대중 전 대통령의 위상과 업적을 되살펴 보는 관련 사진 40점이 전시된다.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기념공원 위원회는 추모 문화제를 통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우리나라의 근현대사를 공부하고, 기성세대는 역사의 현장을 다시 회상해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 위원회는 또, 17일부터 19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사흘간 추모 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하며 오는 18일 오전 10시에는 정치인, 각계인사,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참배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