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세영은 이날 자신의 SNS에 "광복 70주년을 맞이했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에 감사드린다. 대한독립만세!"라는 글과 함께 태극기 사진을 게시했다.
배우 김소현 역시 SNS에 태극기 사진을 올리고, "광복절이다. 단순히 쉬는 날이 아닌 광복을 위해 목숨 다해 싸우신 순국선열들의 거룩한 희생을 잊지 않고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내겠다"고 밝혔다.
가요계 스타들도 태극기를 게시해 광복절을 기렸다.
그룹 블락비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고 이야기했다.
걸그룹 시크릿의 멤버 전효성도 SNS에 "감사하다. 잊지 않겠다"고 짧고 굵은 메시지를 남겼다.
광복 70주년 기념 축하 무대에 서는 이들은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가수 이승철은 이날 SNS에 딸 이원과 함께 태극기를 게양하는 사진을 올리고 "원이의 감격적인 첫 국기게양. 모든 아이들의 마음 속에 언제나 대한민국이 휘날리길 바라며"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이들 부녀는 광복절인 8월 15일에 맞춰, 오전 8시 15분에 태극기를 게양했다.
가수 이문세는 SNS에 "대한민국 해방이다. 70년 전의 함성이 들린다. 광복의 기쁨을 마음껏 누리기도 전에 한국 전쟁"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 역사가 늘 강탈과 침략만 당했던 지난날 지금 이런 모습으로 광복 축하 음악회를 하며 띵가띵가하게 될 줄 누가 알았겠느냐. 이 나라를 지탱하게 해준 우리 선조들께 머리를 숙인다"고 숙연한 마음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