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측은 이들 학생들의 연령에 따른 관심도를 고려하여 6개 학과에서 진행한 7개의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학생들은 뷰티디자인과의 뷰티디자이너, 유아교육과의 유치원 교사, 호텔외식조리과의 제과 제빵 만들기와 세계요리, 관광항공호텔과의 항공승무원 및 출입국 보안검색, 방송연예연기과의 연기공연제작 및 자동차과의 정비 이론 및 점검 등을 각각 체험하였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마친 뒤 “평소 고민했던 직업을 경험해 볼 수 있어 좋았고, 이번 체험이 앞으로 진로 결정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교육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유학기제의 취지를 살려 앞으로도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여 이들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