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광복 70주년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방문

이춘희 세종시장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지난 12일 독립유공자 고 김제룡 선생의 유족을 위문방문했다. (세종시 제공)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춘희 시장은 지난 12일 고(故) 김제룡(1882~1937) 독립유공자의 유족 김경애(86, 연동면)여사를 방문해 유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했다.

고 김 지사는 1919년 4월 전북 임실 오수면에서 독립 만세 시위 중 체포돼 6개월간 옥고를 치르는 등 항일운동을 전개했으며 지난 2008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춘희 시장은 “독립유공자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유족들에 대한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에는 현재 모두 14명의 독립유공자 유족이 거주하고 있어 지난 10일부터 읍면동장이 위문 방문했으며 지난 3월부터는 월 5만원의 명예수당을 지원해오고 있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