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내 유명음식점에서 대규모 식중독환자 발생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내 유명음식점에서 식중독 환자가 대규모로 발생해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서구 치평동에 있는 모 식당에서 생고기와 냉면류 등을 먹은 일가족 5명이 식중독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입원한 2명과 식당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10살 여자어린이 환자에게서 장출혈성 대장균이 검출됐고 조리종사자 3명에게서는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

또, 광주 북구 두암동 B식당에서는 지난달 30일부터 나흘동안 이곳에서 생고기 등을 먹은 19명이 식중독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했으며 이가운데 1명은 퇴원하고 18명은 계속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식당에 대한 역학조사결과 입원환자 6명에게서 살모넬라 균이, 식당종사자 한명에게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으며 이 식당은 지난 4일부터 휴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이 업소들에 대해 한달의 영업정지 조치를 하고 청문을 통해 처벌수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