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나를 신고해?" 보복 행패 부린 여성 불구속

부산 북부경찰서는 자신을 경찰에 신고한 영세상인을 다시 찾아가 괴롭힌 혐의(업무방해 등)로 A(58·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6월 20일 부산 북구 구포시장에 있는 B(64·여)씨를 찾아가 욕설을 하고 주먹을 휘두르는 등 최근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전에도 B씨의 가게를 찾아가 업무를 방해하다가 최근 경찰에 입건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의 신고로 자신이 경찰에 붙잡힌 것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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