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껫(푸켓)에는 파통비치, 코사무이에는 차웽비치가 있다면 끄라비에는 아오낭비치가 있다. 아오낭비치는 고급 리조트는 물론 저렴한 가격의 맛집과 마사지숍, 상점들이 밀집해 있는 곳으로 끄라비에 방문한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한 번은 방문하는 랜드마크이다.
때문에 끄라비로 허니문을 떠날 경우 아오낭 비치에 자리한 리조트에 머문다면, 리조트에서의 프라이빗한 휴식을 즐기면서도 종종 아오낭 비치로 나가 태국 특유의 문화를 체험하는 것이 가능하다.
2008년에 오픈한 나가푸라 리조트는 도보 5분이면 아오낭 비치에 도착할 수 있을 만큼 아오낭의 핵심지구에 자리한 리조트이다. 다른 리조트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넉넉한 사이즈의 풀을 보유하고 있는 풀빌라가 특징이다.
객실 외관은 태국 전통 건축 양식을 따라 이국적 분위기로 꾸며졌으며, 객실 내부는 로맨틱한 분위기의 캐노피, 바 스타일로 인테리어 된 리빙룸, 트로피컬 분위기의 소품 등으로 꾸며졌다. 또한 열대의 정원에 둘러 싸인 야외 자쿠지가 마련돼 있어, 반신욕을 즐기며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다.
아오낭 클리프 리조트(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아담한 사이즈의 아오낭 클리프 리조트는 아오낭을 대표하는 웅장한 바위산을 감상하기 좋은 곳에 위치해 있다. 객실 사이즈는 크지 않지만, 실속형 허니문을 즐기는 허니무너에게 인기가 높은 리조트로, 테라스에 자쿠지가 마련돼 있어 아름다운 아오낭의 뷰를 즐기며 반신욕이 가능하다.
객실 내에는 아오낭비치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비치백과 돗자리, 슬리퍼가 마련돼 있어, 리조트 풀장보다는 바다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것을 선호하는 허니무너에게 안성맞춤이다.
2009년에 오픈한 홀리데이인 끄라비 아오낭 비치 리조트 역시 리조트에서의 휴식과 아오낭비치에서의 유흥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리조트이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인테리어와 세계적인 호텔 체인의 품격있는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길게 뻗은 대형 풀장으로 바로 입수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풀억세스룸의 경우 널찍한 전용 발코니가 마련돼 있어 여유롭게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문의=허니문리조트(
www.honeymoonresort.co.kr/02-548-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