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정부 신뢰도 최악…국민신뢰 회복 최우선해야"

(사진=청와대 제공)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박근혜 정부가 할 일은 개혁을 가장한 개혁이 아니라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국민 소통"이라고 10일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OECD의 정부 신뢰도 조사 결과) 우리 국민 10명 중 7명이 정부를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우리 사회가 '신뢰'라는 사회적 자본이 거의 고갈된 상태라는 점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민주국가의 대통령은 국민을 이길 수 없다"고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전병헌 의원도 같은 조사결과를 언급하면서 "박근혜 정부 임기 절반이 다가오지만 2년 반 동안 국민은 불안과 불통에 떨어야 했다"면서 "박근혜 정부 임기 절반동안 국정 결과물은 국민의 불신으로 최종적으로 나타났다"고 꼬집었다.

전 의원은 "공약은 지켜지지 않았고 경제는 나아지는 것이 없다. 세월호와 메르스 사태에서 나온 정부의 무능으로 민생은 더욱 도탄에 빠졌다. 국정원 해킹 사건으로 국민의 불신은 더 깊어졌다. (이런 상태에서는) 국정 동력도 생길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근혜 정부가 후반부라도 제대로 하려면 국민의 신뢰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점을 말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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