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 창립자' 루이스 서거스 사망

루이스 서거스. (자료사진=LPGA 투어 홈페이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창립자 중 한 명인 루이스 서그스(미국)가 현지시간으로 7일 세상을 떠났다.

LPGA 투어는 8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LPGA 투어 창립자 13명 가운데 한 명인 서그스가 91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마이클 완 커미셔너도 "부모를 잃은 것과 같은 마음이다. 서그스의 정신은 LPGA 투어에 계속 영향을 줄 것"이라고 애도했다.

서그스는 1923년 9월7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태어났다. 할아버지와 아버지 모두 야구인이었지만, 아버지가 골프장을 열면서 서그스는 10살 때부터 골프를 쳤다. 아마추어로서 이미 최고였던 서그스는 1948년 프로로 전향해 통산 61승을 거뒀다. 당시 4개의 메이저대회를 석권하며 1957년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고, 1967년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됐다.

특히 LPGA 투어는 2000년부터 신인상을 '루이스 서그스 롤렉스 올해의 신인'으로 명했다. 트로피의 이름 역시 '루이스 서그스 트로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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