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국무조정실장은 이날 차관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대통령께서 역대 어느 정부에서도 이루지 못한 노동개혁 등 4대 구조개혁 완수와 경제 재도약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천명하면서 국민의 협력과 동참을 호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추 실장은 "노동개혁 등 4대 구조개혁과 서비스산업 육성 등은 결코 쉬운 과제가 아니다"라면서 "각 부처에서는 오늘 말씀하신 국정운영방안이 우리 경제의 재도약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절체절명의 과제라는 인식을 갖고 신속한 후속조치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들의 열정과 역량을 집중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국무조정실은 이날 발표된 대통령 담화 후속조치의 추진 상황을 집중 관리, 지원하고 정부업무 평가시 최우선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확정된 후속조치의 과제는 △노동개혁을 비롯한 공공・교육・금융 등 4대 개혁 △서비스산업 육성 △창조경제와 문화융성 등 26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