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김부겸과 대구서 '빅매치' 성사될 듯(종합)

대구 수성갑 與 당협위원장 내정, 서울 영등포을 권영세 전 주중대사 내정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자료사진)
새누리당은 6일 대구 수성갑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으로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내정했다.

새누리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여론조사 결과와 다면평가 점수를 합산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위원장인 황진하 사무총장은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위원회 차원의 안을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직위원장 임명 여부는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확정 뒤 당협위원장에 임명되는 수순을 거친다.

대구 수성갑은 당협위원장이자 현역 의원인 이한구 의원이 지난 2월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공석이 됐다. 김 전 지사를 비롯해 현역 비례대표인 강은희 의원도 공모에 신청했었다.

김 전 지사가 당협위원장에 사실상 내정됨에 따라 20대 총선 출마 가능성이 커졌고, 현재 이 지역구에서 '표밭'을 다지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김부겸 전 의원과의 '빅 매치' 가능성도 커졌다.

한편 서울 영등포을 조직위원장에는 권영세 전 주(駐)중국 대사가 내정됐다. 조강특위는 김태호 최고위원의 총선 불출마 선언으로 공석이 된 경남 김해을 당협위원장, 성추문에 휘말린 심학봉 의원의 탈당으로 공석이 된 경북 구미갑 당협위원장에 대한 후보 공모 절차도 조만간 밟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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