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달 30일부터 계사가 밀집한 천북면 희망농원에 소방차 지원을 요청해 계사지붕과 계사주위에 매일 물을 뿌리고 있다.
이와 함께 시청 방역차량을 고정 배치해 소독과 살수지원 활동을 펼치고, 비타민제 3천640kg을 2차례에 걸쳐 공급했다.
희망농원은 현재 23개 농가에서 62만 마리의 산란계를 사육하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지역의 다른 축산농가에도 폭염 피해 예방 요령을 홍보하고, 피해가 발생할 경우 즉시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최근 폭염이 이어지면서 지역 축산 농가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면서 "지역 축산농가와 함께 축사지붕과 가축에 물을 뿌리고 환풍기를 최대한 가동해 폭염으로 인한 가축피해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