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주 월송지구 공동주택용지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일상)가 공주 월송지구내 공동주택용지 1필지를 공급한다.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B4블록)는 실수요자에게 선호도가 높은 타입(전용 60~85㎡)으로만 구성됐으며 면적은 4만9696㎡, 756세대 규모다.


공급가격은 360억원(3.3㎡당 239만원)이로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접수를 받아 추첨을 진행한다.

B4블록과 마주하고 있는 금홍동과 월송동 일대는 인근에 법원과 검찰청, 공주대학교 등 주요 공공시설들이 위치해 있어 주거선호도가 높고, 고속도로 나들목과 세종시와 인접성도 뛰어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LH측은 5년 무이자 할부라는 파격적인 조건에, 분양대금 선납시 연 3.5%의 할인을 받을 수 있어 건설사들의 자금사정에 따라 유연한 자금운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LH 관계자는 “공주시 내에 9년 동안 분양했던 공동주택용지가 고작 1필지밖에 없을 정도로 공급 부족이 심각하다”며 “인근 주민들의 새 아파트 수요가 높은데다 최근 부동산 경기도 달아오르는만큼 건설사들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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